
안녕 여러분 ! 오랜만에 왔지 ?
오늘은 핫플보다 차분하게, 독서도 하고 쉴 수 있는 신설된 주례도서관을 소개하려고 해!
내가 다녀온 후기를 보면서 "와, 여기 한번 가봐야겠다" 싶을 거야. 부산의 새로운 명소, 바로 알려줄게!

1. 주례도서관, 어디에 있고 어떻게 가?
주례도서관은 부산 사상구 주례로 110, 꽤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주변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학교들이 빼곡하게 있는 교육 중심지야.
참고로 대중교통 이용 시 주례역 1번 출구에서 15~20분 정도 걸어가야 하긴 해.
하지만 주변 풍경 천천히 즐기면서 산책한다 생각하면 나름 괜찮더라고.
그리고 주례역에서 마을버스 사상구 2번버스를 타고 가면 금방 도착해 !
'글로벌빌리지 스포츠센타' 정류소라고 하면 내리면 돼!
혹시 차를 가져간다면 주차장은 2층에 위치해 있고, 무료로 주차 가능하지만 자리가 꽤 제한적(15~20대 정도)이라 빨리 차지해야 해!

특히, 고지대에 있어서 건물 메인 출입구는 3층에 있어.
출입구를 따라가다 보면 전체적인 도서관 건물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깔끔한 외관이 벌써 마음을 설레게 만들어!

2. 첫인상, 이 도서관 분위기 뭐야?
일단 도서관 들어서는 입구부터 분위기가 아주 밝고 세련돼.
도서관 하면 왠지 딱딱한 느낌 먼저 떠오르잖아? 근데 여긴 완전 달라.
높은 천장으로 인해 공간이 널찍하고 환한 느낌이라서, 마치 현대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는 아트 갤러리 같더라구.
입구 근처엔 도서 대출/반납 기계도 곳곳에 비치돼 있고, 깔끔한 인포데스크에서 직원들이 친절하게 안내까지 도와줘.
참고로 3층 쪽에 자전거 주차장도 따로 있어서 근처 거주자들도 자전거로 편하게 올 수 있지.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면, 건물 중앙이 뻥 뚫려 있는 높은 층고가 바로 보일 거야.
층마다 다르게 구성된 구조가 재밌고, 편안하면서도 좀 고급스러운 느낌도 난다는 거?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랑 어우러져 진짜 멋졌어.
3층은 진짜 약간 공부하는 느낌이고 ,
2층은 아이들이랑 부모님들이 같이 책을 볼 수있는 느낌이랄까??




3. 꼭 챙겨가야 할 꿀팁 6가지
1) 대출: 책이음도서관 시스템을 통해서 타 도서관에서도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니,
미리 책 준비하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다만, 사전에 책이음카드 가입 여부 확인 필수!
2) 테이블 선택: 1층의 창가 테이블 좌석은 자연광과 주변 풍경 덕에 인기가 많으니까 일찍 자리 잡는 게 좋아.
3) 프로그램 체크: 이 도서관은 방학특강이나 문화강좌가 많대! 가기 전 도서관 홈페이지 팸플릿을 체크하는 걸 추천.
4) 푸드 조심: 내부에 카페나 구내식당은 없어..ㅜㅜ
텀블러에 담아서 오지않는 이상 음료반입은 안되니까 ! 참고해 !
그래도 야외공간이 있어서 음식같은건 야외에서 먹어도 될거 같았오 !
5) 도서관 운영시간: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엔 문을 닫으니 미리 확인해야 헛걸음 안 하겠지.
6) 그리고 3층에는 패밀리룸이 있는데 , 스터디룸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놨더라.
근데 , 그냥 막 이용할 수는 없고,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해야 된대 !!
혹시 이용 할 사람들은 참고해 !!
4. 감동 포인트, 여긴 이런 게 특별해!
주례도서관은 부산의 해발 높은 곳에 위치해서인지 도서관 내부에서 멀리까지의 풍경이 보여 아주 좋았어.
특히 야외 테라스가 정말 좋았는데, 이곳에서 바람 맞으며 책 한 권 읽으면 신선놀음 부럽지 않을 거야.
그리고 아까 말했다시피 여기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나 빵 같은거 먹어도 될듯?



그리고 내부의 창가 자리에서도 숲을 바라보며 독서할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있었어.
카페 느낌 물씬 나는 빈백 소파나 아지트처럼 꾸며진 아이 공간도 있었는데 이런 센스는 정말 남다른 듯.


5. 아쉬운 점?
아쉬운 점을 꼽자면 도서관 내에 매점이나 간단한 카페 시설이 없어서 아쉬었오..
그리고 아이들이 편하게 부모님들과 같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지만
공부만 하러 온 사람들은 아이들 소리때문에 집중이 좀 안될 수도 있을 듯...ㅎ
(내가 그랬거든,, 그래서 사상도서관으로 넘어감..흐흐)
💡 총평 💡
독서도 하고, 감성적인 뷰를 즐기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야.
게다가 새로 신설돼 시설도 최상급이라, 부산 사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한 번쯤은 가봐야 할 곳이야. 느긋한 하루 보내러 가보는 건 어때?
오늘은 부산 주례도서관을 소개했어. 정돈된 공간, 최신식 시스템, 멋진 주변 풍경까지~
주말에 독서 하고 싶을 때 ! 산책 삼아 다녀오는 걸 강력 추천해.
책 한 권 마음껏 읽으며 힐링하기 딱 좋은 곳! 한번 다녀와봐~~~
그럼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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